태풍부대1 [육대전] 물은 안나오고 변기는 얼고 기름도 없습니다 "물은 안나오고 변기는 얼고 기름도 없습니다" . . . 28사단 예하부대에서 복무 중인 용사입니다. 저희 여단 건물은 정말 21세기 시대에서 찾아볼 수 없는 최악의 구막사를 가지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겨울이면 물탱크가 얼어서 격리자 생활관에는 물도 안 나오고 최근 날 풀 리기 전만 해도 변기칸도 다 얼어서 변이 그대로 쌓인 상태로 지냈고 직접 저희가 치우고 1개 변기로 겨우 사용을 했습니다. 대대에서는 사용할 수 있도록 라디에이터로 화장실만 처리해 줬고 샤워장은 고드름이 언 상태로 찬물만 나왔습니다. 또한 현재는 코로나가 터져서 정신도 없고 격리자 수용할 곳도 없어서 각자 중대 생활관에서 격리 중입니다. 그것 또한 용사가 휴가 간에 확진이 돼서 퍼진 것이 아닌 간부의 외출을 통해 대대 전체에 퍼진 것이.. 2022. 4.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