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사단1 [육대전] "군대에서 다치면 안 되는 이유" 안녕하십니까 저는 육군 50사단에서 복무 후 만기 전역한 예비군입니다 더 이상 말을 안 하고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저와 같은 피해를 받을 것 같아서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는 20년도 3월에 박격포 숙달 훈련 중 동기의 실수로 놓친 박격포를 받쳐 들다가 좌측 손목에 강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서 한동안 병원에 갈 수 없었기에 버텨야 했던 이유도 있었지만, 제가 다쳤다는 이야기를 상부에 이야기하지 말라는 외압도 있었기에 저는 참고 견딜 수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버티고 버티다 2020년 7월에 국군병원에 가서 MRI 영상을 촬영했습니다. 저는 국군병원에 가기 전 제 질병에 관한 증상을 검색해서 찾아놓고 군의관에게 이런 증상이 있고 이런 질병이 의심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진단은 제가 예상했.. 2022. 3. 1. 이전 1 다음